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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른바이오,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SWITCH 2022(싱가포르)’참가
일상의 움직임으로 세포에 생명을 더하는 기술 ‘SPS(Self-Powered Stimuli)’ 소개

 

VF싱가포르 ‘SWITCH 2022’에 참가한 바른바이오가 자사 솔루션을 발표하는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바른바이오(대표 이재영)는 지난 10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SWITCH 2022(The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2022)’에 참가했다.

바른바이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와 개발에 전념해 신개념 전기자극 솔루션을 개발했다. 바른바이오의 기술은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수확하고, 그 에너지를 목표부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의 움직임으로 세포에 생명을 더하는 기술 ‘SPS(Self-Powered Stimuli)’를 소개했다. 이는 어떤 외부적 기계 장치 없이 인간의 움직임을 에너지원으로 미세전기장을 발생시켜 목표 부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 SPS 솔루션(solution)은 섬유, 젤, 패치, 어떤 형태로도 기술 구현이 가능해 인체에서 세포 활성화를 통해 치유를 요하는 부위에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SPS는 어떤 기기나 장치 없이 일상 중 버려지고 있는 에너지를 활용한다. 사람의 움직임, 사물과의 접촉, 주변 전기에너지는 모두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SPS가 적용된 부위에는 국소적인 미세교류전위가 발생하는데, GPS와 같이 목표부위를 정밀하게 타깃하여 자극한다. 다양한 질병 모델에서 사용자의 편의에 최적화된 형태로 일상 중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특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선보인 WE-stim(Wearing Electrical stimulation)은 바른바이오의 기술력을 스포츠활동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근육에 지속적인 전기자극을 통해 운동에너지(ATP) 생성량을 135% 증가시키며, 근육의 피로도를 4.8% 감소시킨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른바이오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은 의료기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의 힘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스위치(SWITCH) 2022’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이다. ‘SWITCH 2022’에 참가하는 국내 스타트업 20개사는 창업진흥원과 싱가포르 KSC센터 2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창진원 10개사, KSC센터 10개사). 참가 스타트업들은 10월 25~28일 K-STARTUP 데모부스 운영, K-STARTUP 데모데이,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발표(피칭)대회 등이 진행되는 본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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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T5V3tRP2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