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바른바이오(Barunbio Inc., 대표 홍진기(Hong Jinkee))는 내년 1월 7일(화)부터 10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른바이오는 ‘Harness Energy, Simplify Anti-Aging, Embrace Lif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 WE-STIM™(Wearable Electric Stimulation)은 배터리나 외부 장치 없이 인체의 움직임에서 생성되는 미세전기 에너지를 활용하여 세포를 활성화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10년 이상의 연구와 30개 이상의 특허로 보호받는 WE-STIM™ 기술은 스마트 에너지웨어, 뷰티, 의료기기와 같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며, 세포 치료나 신약 개발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솔루션 대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항노화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바른바이오의 주력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스마트 에너지웨어 브랜드 하이블(HYVLE)이 있다. WE-STIM™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하이블은 퍼포먼스 라인과 리커버리 라인 두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라인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스마트 에너지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CES 2025 참가를 통해 바른바이오는 ‘인류의 건강 증진’과 ‘항노화의 대중화’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CES 2024에서는 WE-STIM™ 기술이 적용된 레깅스로 혁신상을 받으며,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와 스포츠웨어 분야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역시 ‘WE-STIM. MED™ MuscleGuard'(위-스팀 메드 머슬가드)로 혁신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ED(Micro Electricity Diversification)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미세전기 기술을 뜻하며, 특히 의료 및 재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된 기술 버전을 나타낸다. WE-STIM.MED™는 기존 WE-STIM™ 기술을 의료 및 헬스케어 목적으로 발전시킨 형태로, 근감소증 환자나 재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전기를 효율적으로 수확하고, 이를 근육 세포에 전달해 세포 활성화 및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순히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건강한 노화와 재활을 지원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특히 근감소증 예방과 근육 회복을 위한 무릎 보호대라는 구체적인 응용 사례를 통해, 바른바이오는 자사 기술이 단순한 웨어러블 제품을 넘어 의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이번 CES 참가는 단순한 전시의 장을 넘어, 바른바이오가 가진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의 대중화’라는 미션을 알리고,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바이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WE-STIM.MED™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자사 기술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른바이오 관계자는 “자사 WE-STIM.MED™ MuscleGuard는 근감소증(Sarcopenia) 예방 및 재활을 위한 혁신적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일상적인 움직임과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전기에너지를 활용해 근육 세포를 활성화하고 피로를 감소시키며, 회복을 촉진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라며 “이를 통해 MuscleGuard는 단순히 근육을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근육 성능을 강화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MuscleGuard는 배터리나 외부 장치 없이 간단히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이는 충전, 세척 등 기존 웨어러블 장치가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해소하며, 섬유 기반의 전도성 기술로 사용자가 일상적인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 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배터리나 전선을 사용하지 않는 설계로,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100,000회 이상의 반복 변형과 30회 이상의 세척 후에도 기능을 유지하며, 내구성과 경제성을 갖춘 점도 특징적이다.
아울러 바른바이오는 MuscleGuard가 근감소증 환자와 고령층의 일상생활 개선을 위해 임상적으로도 검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MuscleGuard는 운동 후 발생하는 피로를 6.4% 줄이는 효과를 보여주며, 착용 시 회복 시간이 평균 11% 단축되어 운동이나 재활에 도움을 준다. 또 근육 세포의 에너지를 높여, 허벅지 근력은 30.2%, 종아리 근력은 11.97%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라며 “해당 데이터를 통해 MuscleGuard는 보호대의 역할을 넘어, 근육 성능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는 웨어러블 솔루션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uscleGuard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품질 소재를 바탕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착용 후 스트랩 조정이 가능해서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른바이오는 WE-STIM.MED™ MuscleGuard 제품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와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웨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블(HYVLE) 브랜드를 통해 기존의 퍼포먼스 및 리커버리용 웨어러블 제품을 확장하여, 근감소증뿐 아니라 노령화와 만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 채널 협력을 강화하며, 제품의 시장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바른바이오는 WE-STIM™ 기술이 적용된 기존의 스마트 에너지웨어 제품군(퍼포먼스, 쿠셔닝, 라이트닝 논슬립 삭스 등)에 이어, 전신 근육 회복과 피로 감소를 지원하는 고성능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노령화 시대에 맞춰 근감소증 예방과 재활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의료용 슬리브, 인솔, 손목 및 무릎 보호대를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층에 맞춘 기능성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에도 나선다. 바른바이오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주요 시장에서의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포츠웨어 및 헬스케어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현지화된 유통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CES 참가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주요 스포츠 및 헬스케어 체인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스포츠웨어, 뷰티, 의료기기 분야를 넘어 AI 기반 항노화 모니터링 앱 개발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